
#1.작가소개이 그림책 만큼은 꼭 작가를 소개하고 싶네요. Ed Young 은 중국 태생의 미국 작가 입니다. 에드 영의 그림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 입니다. 특히 저는 동양의 철학과 설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들을 감명깊게 보았어요. 그중 책 하나를 먼저 소개해 볼게요.#2. SEVEN BLIND MICE (일곱마리 눈먼 생쥐)이 이야기는 불교 경전인 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어요. 옛날 인도의 왕이 여러 명의 눈먼 사람들을 불러 코끼리를 만져보게 했습니다. 코끼리의 다리를 만진 사람은 기둥이라고 말했고, 귀를 만진 사람은 키라고 말했으며, 코를 만진 사람은 절굿공이라고 말하는 등 각자 자신이 만진 부분에 따라 코끼리의 생김새를 다르게 설명했습니..

그림책 소개알록달록 행복이 숨어있는 곳! 🥚 숨바꼭질 플랩북 책을 소개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반짝이는 봄날 아이와 보기 좋은 책입니다. 표지부터 알록달록 귀여운 토끼들이 있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와요. 플랩북을 넘겨보며 달걀을 찾을때마다 갯수를 세어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을 키워주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에요.🎨 상상력과 창의력 UP!숨겨진 달걀들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이 달걀은 누가 숨겼을까?", "다음 달걀은 어디에 있을까?" 하며 끊임없이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낼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커다란 달걀 뒤에는 늑대가 숨어있을지 모르니 조심해야 해요. 늑대가 나타난다면 토끼 집에 대문을 재빨리 닫아 늑대로부터 아기 토끼들을 보호해야 해요.🎁 이 그림책, 이런 점이 좋아요! * 생..

#1.바이링구얼 그림책 만들기오늘은 라는 책을 소개해 볼게요. 사실 영어로 된 책을 사고싶었는데 배송 가능한게 한국어판 이어서 한국어로 로켓배송 받았어요. 그리고 영문글은 마침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게 있어 그대로 문서에 옮겨 폰트와 글자크기를 조정해 사용했어요.이 제품을 구매해 인쇄했는데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 종류에 따라 번질수도 있고 번지지 않을수 있다고 해요. 제가 사용했을때는 전혀 번짐이 없었습니다.투명 라벨지에 글자가 인쇄되고 원하는 크기로 오린뒤 뒷면의 종이는 떼어버리고 책에 붙이면 됩니다. 들뜸 없이 얇게 착 감기면서 잘붙어요.만약 직접 타이핑이 힘들면 ai 툴을 이용해 글자를 추출해 내는 방법도 있어요. 이미지를 업로드 하고 프롬프트에 텍스트를 뽑아달라고 요청하면 되어요.추출된 텍스트를 ..

책 소개이 책은 1956년 출간된 책으로 재니스 메이 우드리(Janice May Udry)의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마크 시몬트(Marc Simont)의 정겹고 유머러스한 그림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어린 시절, 햇쌀 좋은 날에 공원에서 원없이 뛰어 놀던 기억을 회상하며 읽게 되는 책 이에요.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그 울림은 꾀 크네요.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소소한 기쁨을 다시 한번 되뇌어 보게 하는 책 입니다. 아이들 시선으로 본 나무는 나무 그 자체 이상이에요. 더없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주고,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이 되어 줍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주고, 심지어 동물들과 모두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기도 하죠.이 책은 따듯한 그림체와 함께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

#1. 책 소개이 그림책은 꽃이 머리에 자라나는 David 이라는 아이에 관한 책입니다. 아이는 밝고 생기 넘칠 뿐 아니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에요.하지만 꽃이 어느날 하나 둘 떨어져 버려요. 이때 주변 친구들은 David을 위로하며 종이 꽃을 직접 만들어 꽂아줍니다.겉으로 보는 꽃의 아름다움이 사라져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과 순수함이 드러나요.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우정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고 볼수 있어요.이 책은 무엇보다 그림이 따듯하고 감성적 이여서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 입니다.#2. 그림책 워크시트책 읽기 전 활동과 읽고나서 어휘&표현 복습, 드로잉과 작문 활동이 포함된 직접 만든 자료 입니다^^#3. 독후 미술독후 미술활동으로 거울지에..

ai챗봇 으로 영어공부 하기 참 편해졌네요.영어 원서를 읽고 있는데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들과 사전 찾기의 번거로움, 찾아 보더라도 사전적 의미와 문장에 적용 했을때의 괴리감 등으로 진도가 안나가고 쉽게 포기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래의 방법들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1. 책속 페이지 사진 전송후 내용 요약설치된 ai챗봇 앱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며 영어로 요약해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저는 Gemini를 사용하는데 일을 참 잘해요^^ 이미지에서 빠르게 텍스트로 변환하여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요. 요약된 내용은 스피커 버튼을 눌러 청취합니다. 발음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말할때 숨쉬는 소리까지 정말 사람처럼 리얼해요. 요약된 내용을 들으며 내가 맞게 이해했나 확인합니다. #2. 해당 ..

영어실력 향상만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지치게 됩니다. 영어로 전문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 아니라면 영어를 빠르고 즐겁게 익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죠.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참 재밌습니다. 따로 단어를 여러 번 적고 암기하고 하는 방식 없이 그저 놀면서 끊임없이 질문하며 배웁니다. 아이들은 일상생활을 통해 언어를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합니다. 어른들도 영어를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는 없을까요? 오늘은 영어를 목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영어를 수단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제가 즐겨 보는 영어 콘텐츠도 소개해 볼게요. 1. 영어를 목적으로 공부하기 vs 영어를 수단으로 소통하기 #첫째, 목표의 중점이 다르다. 영어를 ..

#1 책 표지와 작가 소개이 책은 '슈렉'의 원작자인 스테이그 (Willian Steig)에 의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작가는 예술사를 공부하고 만화작가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30여 권의 그림책을 썼고 그중 많은 작품들이 여러 가지 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작가가 28번째로 쓴 책인데요, 이 책의 뒤 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 Based on a game that William Steig used to play with his youngest daughter..." 즉 이 책은 작가가 막내딸과 하곤 했던 놀이를 바탕으로 쓰인 책이라는 거죠. 어쩐지 마음이 더욱 따듯해집니다. 책의 제목 Pete's a Pizza는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두운법칙을 이용해 운율감을 살린 재미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