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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챗봇 으로 영어공부 하기 참 편해졌네요.
영어 원서를 읽고 있는데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들과 사전 찾기의 번거로움, 찾아 보더라도 사전적 의미와 문장에 적용 했을때의 괴리감 등으로 진도가 안나가고 쉽게 포기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래의 방법들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1. 책속 페이지 사진 전송후 내용 요약


설치된 ai챗봇 앱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며 영어로 요약해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저는 Gemini를 사용하는데 일을 참 잘해요^^ 이미지에서 빠르게 텍스트로 변환하여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요. 요약된 내용은 스피커 버튼을 눌러 청취합니다. 발음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말할때 숨쉬는 소리까지 정말 사람처럼 리얼해요. 요약된 내용을 들으며 내가 맞게 이해했나 확인합니다.

#2. 해당 페이지 단어,표현 정리


어휘를 한국어뜻과 함께 정리해 달라 요청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책속 예문까지 넣어 표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책속 표현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번거롭게 하나하나 사전 검색 안하고 사진 한장 전송으로 이렇게 빠르게 정리가 됩니다.

#3. 챕터별 요약과 어휘,표현 퀴즈

한 챕터가 끝날때 마다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배웠던 어휘를 복습하기 위한 퀴즈를 요청했습니다. 퀴즈의 해설도 요청할수 있습니다.

#4. 문맥속 의미 파악

모르는 단어는 없는데 이 말이 갑자기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물어보니 문맥을 파악하고 설명을 해줍니다. 개인 과외 쌤의 도움을 받는 기분이 드네요. 일반 사전으로는 불가능한 영역 이에요.

#5. 책속에는 안나오는 부분 상상하기

책을 정말 즐겁게 읽고 있다면,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해 보기도 하고 여러 상상을 하죠. 제가 읽던 책의 챕터는 주인공이 생각에 잠겨 잠못이루며 끝이 났습니다. 해당 인물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Gemini에게 해당 인물이 되어 일기를  써보라고 시켜 보았습니다.



요즘 ai로 영어공부 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유료 강의나 프롬프트 작성후 여러 세팅을 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던데 가장 좋은건 본인에게 필요한 방법으로 직접 시도해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재밌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네요!  저는 책에 생략된 부분을 상상해보는 부분을 ai로 도움 받는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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