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하면 뇌가 변한다 - 뇌 발달을 돕는 5가지 선물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0 뇌 발달을 돕는 5가지 선물

https://www.youtube.com/watch?v=p-lHYGLcXnM 

 

얼마전, 유투브를 시청하다가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님께서 영재에 관한 기준과 함께 '뇌 발달을 돕는 5가지 선물' 에 대해 말씀해 주신 걸 봤어요. 말씀해주신 5가지를 정리해 보고 기억하면 좋겠다 싶어 영상에 나온 내용 외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보고 글로 적어 봅니다. 

 

#1 뇌를 변화 시키는 '독서'

미국의 연구기관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가정에 보유한 책 권수와 아이들의 언어 능력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에서는 27개 국가에서 수행된 72개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유한 책 권수가 높을수록 언어 능력과 지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1992년에 발표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독서는 다양한 면에서 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독서는 활동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늦추며, 인지 기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식과 상상력을 향상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활동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을 무조건 많이 보유하는게 좋다는 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환경에서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해 주자 아이들의 어휘력이나 지능이 어느정도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의 가정에서는 책의 권수를 늘리더라도 아의의 지능에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합니다. 중요한건 아이의 성향에 맞는 관심 분야의 책을 즐겁게 읽는 경험을 쌓는 것 입니다.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많은 아이일 수록 책에 더 빠져 들고 많은 책을 접할 기회가 생깁니다. 

 

'책육아'라는 키워드를 요즘 많이 접할수 있는데요, 책육아는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단어와 문장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지식과 상상력을 넓히고,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책육아는 0세 부터 또는 태아 부터 시작 할 수 있으며, 아이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주 양육자의 목소리와 함께 제스쳐, 스킨쉽을 곁들여 책을 읽어주게 됩니다. 책육아를 한 가정의 아이들은 책을 좋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2 뇌를 변화시키는 '자연'

유아와 유아가 자연과 관련된 활동에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연에서의 활동은 우리의 뇌가 발달하는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내 활동은 주로 시각, 청각 및 촉각 자극에 의존합니다. 반면에, 자연에서의 활동은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는데, 이것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에서의 활동은 아이들이 미묘한 색 변화나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어린이들의 뇌가 인지와 관련된 영역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들이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어린이들의 근육 발달과 신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촉진합니다. 자연에서의 활동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자연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이 그들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3 뇌를 변화 시키는 '신체 운동' 

운동은 뇌 발달을 촉진하고 다양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선, 운동은 아이들의 신경 발달을 촉진합니다. 뇌는 운동을 통해 다양한 신경 연결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것을 돕습니다. 운동은 뇌의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성을 높이고 뉴런의 상호작용을 향상시켜 뇌의 유연성, 즉 변화와 적응과 발달에 대한 뇌의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다양한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도록 돕습니다.

또한, 운동은 어린이들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강화하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뼈의 성장을 촉진시킴으로써 아이들이 신체적인 발달을 하도록 돕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 인지적, 사회적 발달을 지원합니다.

운동은 또한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아이들이 그들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세로토닌은 중추신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뇌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운동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감정과 기분을 향상시키는 뇌의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합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그들이 감정의 변화에 더 잘 적응하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신체 운동은 다음 다섯 가지 이유로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째, 혈류량 증가: 운동은 뇌에 더 많은 혈류량을 제공하는 심박수를 증가시킵니다. 이것은 뇌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뇌의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뇌 신경전달물질 활동: 운동은 세로토닌, 도파민, 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신경전달물질들은 기분, 감정,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셋째, 스트레스 감소: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뇌 신경 성장: 운동은 뇌의 신경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신경 성장을 촉진하고 뇌의 해마와 같은 중요한 뇌 영역에서 학습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신체 건강 증진: 신체 건강이 좋아지면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뇌에 공급되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뇌를 변화시키는 '소근육 운동 - 악기 연주'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뇌의 뇌파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뇌에서 알파파의 주파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뇌의 안정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고 뇌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악기를 연주하는 어린이들은 뇌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또한 인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양한 연구들이 악기 연주와 인지 발달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악기 연주가 다양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첫째,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손과 눈의 조화를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기타, 드럼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손동작과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결과적으로, 악기 연주는 손-눈의 조화를 향상시키고 두뇌의 운동 관련 영역과 시각 관련 영역 사이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인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음악적 요소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음악은 멜로디, 리듬, 하모니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적 요소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뇌의 음악 관련 영역이 발달해 음악에 대한 감수성과 감정 표현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셋째,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악기 연주는 악보를 읽고,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기억하고, 다양한 연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그것들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경험은 다양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음악은 창의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5 뇌를 변화시키는 '외국어 공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두뇌 발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두뇌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뇌는 자극을 받아야만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이러한 자극을 제공합니다. 또한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항상 새로운 단어와 문법 규칙을 배우고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새로운 도전과 도전으로 뇌를 자극하고 뇌의 발달을 촉진합니다.

또한, 각각의 외국어를 배울 때, 뇌의 활동적인 부분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배울 때 언어와 관련된 뇌 부분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 부분도 활성화됩니다. 이것은 영어로 된 많은 단어들이 시각적인 이미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를 배울 때는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공간 인식 능력과 한자 읽기와 쓰기 능력이 발달합니다. 또한 독일어를 배울 때는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추론 능력도 발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기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외국어 학습은 단어, 문법, 문장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학습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뇌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연구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뇌가 새로운 언어로 단어나 문장을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뇌 영역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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